토스 덕질저금통이란?
토스 덕질저금통이 뭐야, 뭔데 포인트 주는 건가? 하고 찾아보았다. 보통 덕질한다 하면 현질 하는 일이 떠오르는데 이건 저금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. 신박한데.. 경제 활동 대부분을 모바일 기기로 하는 MZ(10~40)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저축상품이다.
토스 덕질 저금통 들어가는법
토스앱- 저금통- 덕질저금통-채우기-저축할 금액 입력(토스머니 잔액으로 가능) 후 확인
- 특이하게도 덕질저금통은 만18세 이하만 만들 수 있다. 즉 성인은 참여 못한다.
- 저축하면서 덕질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.
- 넣은 돈은 자유롭게 출금 가능하다(적금 형태가 아닌 자유입출금 형태)
본인이 돈을 모으는 것이지만, 덕질 하는 같은 그룹의 팬들 저축총액을 확인할 수 있다.
어떤 그룹의 팬이 가장 저축을 잘했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.
현재까지 1위는 TXT 2위는 세븐틴 3위는 NCT 순이고 10위까지 표시되나보다.
그냥 돈 모으는 것보다 순위 체크하면서 모으면 왠지 단합력이 생겨서 더 잘 모일 것 같다.
모름지기 덕력을 우습게 봐서는 안 되는 일..!
(사실 덕력으로 안되는 것은 없다)
어릴 때 이거 알았으면 부자 됐을 것 같다. 그리고 또 바로 썼겠지만..ㅋㅋ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 쓰기 위해 돈을
모으는 경험은 값진 것 같다. 일단 돈은 쓰기 시작하면 어디로 썼는지 남지도 않을 곳에 어영부영 흩어지기 마련이니까
제대로 모아서 한 번 쓸 때 확실히 좋아하는 곳에 쓰면 기분도 좋다.
목표 금액 도달 후에 콘서트도 가고 굿즈도 사고 행복하게 돈을 모으고 쓰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? 게다가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으니까 청소년에게 재정적 부담이 덜 하고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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